'환경 소녀' 툰베리 1년 만에 고등학교 교실로 복귀 / YTN

2020-08-25 2

전 세계를 오가며 기후변화 캠페인을 이끌었던 스웨덴의 청소년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가 1년 만에 고등학교 교실로 복귀했습니다.

툰베리는 현지시간 24일 트위터에 갭이어가 끝났고, 마침내 다시 학교로 돌아오니 너무 기분이 좋다면서 가방을 메고 자전거에 손을 얹은 채 웃고 있는 사진을 올렸습니다.

대학 진학을 앞둔 툰베리는 고등학교에서의 마지막 1년, 학업을 잠시 중단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갭이어'를 맞아 전 세계를 돌며 기후 위기를 알리는 데 전념했습니다.

칠레 산티아고의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 연사로 초청받았던 툰베리는 항공편 운항에 드는 과도한 탄소 배출량을 지적하기 위해 요트로 대서양을 횡단하는 모험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또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 기후 행동 정상회의'에서는 여러분들이 미래 세대를 저버린다면 용서하지 않겠다면서 세계 정상급 인사들을 강하게 질타하기도 했습니다.

툰베리가 어느 대학에 진학해 학업을 이어갈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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