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태풍 '바비'에 대비해 긴급대책을 가동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 태풍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탄광이 침수되지 않도록 막장에 펌프와 배관을 추가 설치하고 철로 근처 산사태에 대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평양종합병원 등 주요 공사장에서 건설용 자재를 안전한 곳으로 옮겼다고 전했습니다.
조선중앙TV에서도 어제 태풍8호가 북상하고 있다며, 순간이라도 소홀히 하면 상상할 수 없는 인적, 물적 피해를 입게 된다고 경고했습니다.
태풍 '바비'는 모레쯤 황해도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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