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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째 세 자릿수…"전국 확산 폭풍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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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200명대, 12일 연속 세자릿수를 보였습니다.
방역당국은 현 상황을 전국 확산을 앞둔 폭풍전야라고 규정했습니다.
김장현 기자입니다.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80명 새로 발생했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22일 397명 이후 이틀 연속 200명대를 보였습니다.
지난 13일 이후 12일째 세 자릿수로, 이 기간 신규 확진자는 3,000명을 넘었습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기존 집단감염이 계속 확산했습니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 추가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누적 확진자가 900명을 넘어섰고,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집회 관련 추가 확진자도 잇따랐습니다.
가상화폐 관련 업체로 추정되는 서울 관악구의 무한九룹 관련해서도 추가 감염자가 잇따랐습니다.
새로운 집단감염도 속출했습니다.
서울 중구 부동산 경매업체인 '다래 경매'와 관련해 지난 21일 첫 환자가 나온 뒤 누적 확진자가 10명을 넘었고, 경기 안양시 소재 식당인 샐러데이즈 관련 확진자도 잇따라 나왔습니다.
인천 서구 간재울중학교에서는 교사와 학생이 확진됐습니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깜깜이 환자도 늘어 최근 2주간 확진자의 16.9%를 차지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전국적인 대유행 위기 상황으로 보고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전국 확산의 폭풍전야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지금 고비에서 억제하지 못하면 우리 의료체계가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에 접어들 수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번주를 중대 고비로 보고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대비해 실무 준비작업도 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장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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