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내일(26일)부터 수도권의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의 등교가 중단되고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됩니다.
수능이 100일 남은 고3은 계속 등교하게 되는데, 수험생들은 코로나19 확산세에 수능이 또다시 연기되지 않을까 혼란스럽습니다.
정수정 기자입니다.
【 기자 】
등교가 중단된 학교는 2천1백 개, 하루 만에 255개 학교가 늘어나며 또다시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내일부터 서울과 경기, 인천의 유치원과 초중고교 수업은 다음 달 11일까지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됩니다.
코로나19 확산세를 감안해 교육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서 선택 가능한 가장 강력한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입니다.
다만,수능을 앞둔 고3은 계속 등교합니다.
당장 다음 달 3일 수능 원서접수를 하고 이어 수시 원서접수가 시작되는데, 수험생들은 빡빡한 학사 일정에 수능 일정이 변경될까 혼란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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