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280명...이틀 연속 2백 명대 / YTN

2020-08-25 2

코로나19 신규 확진 280명…누적 17,945명
발생 다소 줄었지만, 2단계 효과인지는 추이를 더 지켜봐야
격리 중 환자 3,349명…위중·중증 환자는 38명 (+6명)


어제 하루 코로나 19 확진 환자가 280명 새로 확인됐습니다.

이틀 연속 2백 명대이지만 여전히 세 자릿수로 확진자가 증가해 불안한 상황입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신현준 기자!

어제 하루 신규 환자와 지역 발생 추이 정리해 주시죠.

[기자]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모두 280명입니다.

한때 사흘 연속 3백 명을 넘었던 확진자 수는 이틀째 2백 명대인데요.

이로써 누적 환자는 17,945명이 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지난 주말에 비해 환자 발생이 다소 줄었지만, 이게 지난주 수요일부터 시행한 강화된 2단계 조치에 따른 효과인지는 추이를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신규 환자는 국내 발생이 264명이고 해외 유입 사례가 16명입니다.

국내 발생은 수도권만 212명입니다.

서울 134명으로 전체 환자의 과반을 차지했고, 경기 63명, 인천 15명입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도 신규 환자가 확인됐습니다.

대전이 10명으로 수도권을 빼곤 가장 많고, 충남 9명, 강원 8명입니다.

대구 5명, 광주, 전북 4명, 부산과 세종, 제주는 3명이고, 경남 2명, 전남은 1명입니다.

경북과 울산에선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추가 사망자는 1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310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완치 후 67명이 격리 해제됐지만, 격리 중인 환자는 3,349명으로 늘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6명 늘어 38명이 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지자체로부터 코로나19 조치사항을 보고받고 점검했죠? 어떤 내용인가요?

[기자]
먼저 서울은 대중교통과 물류시설에 대한 방역을 강화합니다.

지하철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승객을 특별단속하고, 택시는 마스크 미착용자를 의무적으로 승차거부 하도록 했습니다.

물류시설은 의류 ·조끼 등 물품의 공용사용을 금지하고, 하역이나 분류 배송 전 과정에서 비대면과 전신 소독시스템 구축을 권장합니다.

인천은 연안여객터미널과 선착장에 대한 방역을 강화해 입도객에 대해 발열 확인 후 손목밴드를 착용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방역 당국은 사랑제일교회 방문자와 광화문 집회 참석자에 대한 관리도 계속하고 있는데요.

현지 역학조사 등을 통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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