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집단휴진 닷새째…의협 내일 2차 총파업
전국 전공의들이 정부에 의대 증원 계획 철회 등을 요구하며 닷새째 집단휴진을 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전공의의 70%가량이 집단휴진에 참여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어제부터는 일부 전임의도 파업에 가세했습니다.
내일(26일)부터 사흘간은 의사협회의 2차 총파업이 예고돼 있습니다.
정부와 의협이 의대 증원과 공공의대 설립 등 현안을 놓고 대화를 이어가고 있지만 아직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의협이 파업을 강행할 경우 코로나19 확산 속에 의료 공백이 커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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