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가 8월 1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한 것과 관련해 결과적으로 코로나19 방역에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재확산과 관련해 일부 정부 실책을 인정한 겁니다.
국회에서 나온 정 총리의 발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정세균 / 국무총리 (어제)] : 지난 뒤 평가해보면 어떤 행위가 본의 아니게 잘못된 평가를 받을 때도 있고 잘 맞아떨어질 때도 있죠. 그런데 이번 8월 17일 하루 휴일로 지정한 것은 상당히 오래전에 지정했는데, 지난 뒤에 보면 결과적으로 방역에 도움이 되지 않았죠. 그런 점에 대해서는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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