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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주말을 거치면서 코로나19로 등교 중지한 학교가 2배 넘게 폭증해, 전체 학교의 9%에 달하는 1천8백 곳이 넘는 학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했습니다.
등교 중지된 학교 수가 처음 네자릿 수를 넘은 건데, 역대 최대 수치입니다.
윤지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오전 10시 기준 등교수업을 중단한 학교는 전국 11개 시·도 1,845개교.
처음으로 네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849개교가 등교 중지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는데, 주말을 지나며 등교 중지 학교가 2배 이상으로 폭증한 것입니다.
학생과 교직원 가운데 누적 확진자는 353명으로, 이 역시 지난주 금요일 대비 92명이나 늘었습니다.
가파른 확산세에 교육부는 긴급하게 수도권 학교 방역 점검 회의를 열었습니다.
▶ 인터뷰 : 유은혜 /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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