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미착용 지적에 "일가족 몰살" 협박
서울 중부경찰서는 마스크 미착용을 지적받자 주변 승객을 위협한 70대 남성 A씨를 협박·모욕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1일 오후 5시 45분쯤 지하철 2호선 열차 안에서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해달라"는 주변 승객의 요구를 받자 "일가족을 몰살하겠다"며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 승객은 A씨가 마스크를 한쪽 귀에만 걸고 일행과 큰 소리로 말하는 것에 대해 문제제기를 했다가 이 같은 피해를 봤다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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