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미래통합당을 향해 이달 말까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처장 후보자 추천위원 선임을 마무리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공수처법 시행 41일째임에도 공수처 출범은커녕 후보추천위원회 구성조차 못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이달 말까지 가시적인 움직임이 없으면 공수처 출범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법률 개정 단 한 가지밖에 없다며 통합당을 압박했습니다.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회는 당연직 3명에 민주당과 통합당이 추천한 4명으로 구성되지만, 통합당은 아직 추천을 안 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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