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서문과 교수진 인건비 횡령 혐의 고발돼
서울대 서어서문학과 교수들이 대학원생 인건비를 부당하게 쓴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전국대학원생노동조합 등은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횡령 등의 혐의로 교수와 조교 등 9명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고발인 측은 "감사결과가 나온지 6개월 가까이 지났지만 유의미한 조치가 없어 사법적 책임을 묻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대 감사결과 피고발인들은 2014년부터 '일괄 관리금' 명목으로 대학원생 인건비를 1억원 이상 회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사건으로 징계위에 회부된 교수들은 경징계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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