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유행 중대기로...정치권 2차 재난지원금 공감대 / YTN

2020-08-23 1

■ 진행 : 이승민 앵커
■ 출연 : 조기연 /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윤기찬 / 미래통합당 홍보위 부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가 대유행의 기로에 놓이면서 정치권도 발 빠르게 위기극복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여야 모두 2차 재난지원금을 비롯해 4차 추경 편성 필요성에 공감대를 보이고 있는데요.

코로나19 재확산 책임을 놓고는 여야 간에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시 시작된 코로나19 정국 조기연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그리고 윤기찬 미래통합당 홍보위 부위원장 두 분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7명, 거의 400명에 육박하고 있는데요. 조금 전에 방역당국도 만약에 이 추세가 계속된다면 거리두기 3단계로 강화할 수밖에 없다라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지금 상황이 심상치 않다 보니까 여기저기서 경제적으로도 어려움을 호소하는 분들이 있는데 지금 보면 정치권에서 2차 재난지원금에 대해서는 지금 어느 정도 공감대가 형성되는 것 같은데요.

먼저 어떻게 판단을 하시는지 말씀해 주시죠.

[조기연]
민주당에서도 2차 재난지원금 검토의 필요성에 대해서 이미 대표나 원내대표 언급이 있었고요. 아마 오늘 고위당정청에서 이 부분에 대한 논의가 있을 거라고 보여집니다마는 어느 정도 필요성이라든가 지금의 심각성에 대한 공유가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검토되지 않을까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일단 여야 모두 1차 재난지원금이 상당히 효과가 있었다고 판단을 하시는 건가요?

[조기연]
그렇습니다. 실제 지역 현장에서나 체감하는 정도로 그 지원금이 지역 경제 활성화라든가 민생회복에 있어서 상당한 효과를 발휘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확인되고 있는 사실이라고 봅니다.


자금을 어떻게 마련하느냐 이런 부분이 남아 있기는 한데 일단 지난 5월에 1차 재난지원금 예산이 12조 원이었거든요. 그러면 2차 재난지원금은 어느 정도 수준으로 예상을 하고 계시는 건가요?

[조기연]
실제 가능한 재정 여력을 고려하면서 지원 대상에 대한 문제를 같이 검토해야 될 텐데 당 일각에서는 소득분위에 따라서 지급 대상을 한정해야 되는 게 아니냐는 검토도 있고요.

이게 실제 그래서 가능한 재정이 어느 정도인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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