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대형산불 서울면적 4배 태워…5명 사망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계속 번지면서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21일 기준으로 산불의 피해 면적은 약 2천428㎢로 서울 면적 네 배에 달하는 삼림이 불탔다고 뉴욕타임스는 보도했습니다.
사망자도 5명으로 늘었고 주택 수백 채가 전소됐으며 산불을 피해 대피한 사람도 6만명이 넘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진화는 거의 이뤄지지 않은 상태여서 앞으로도 피해가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이번 대규모 산불은 이례적으로 번개로 인한 불씨로 시작됐습니다.
사흘 새 무려 1만800번에 달하는 벼락이 캘리포니아 지역에 떨어지면서 367건의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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