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 체조교실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강원 원주시는 무실동 체조교실 회원과 가족 등 접촉자에 대한 검사 결과, 어제(21일) 하루 1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10대 학생이 많고, 회원 가족 중에는 어린이집에 다니는 4살 유아도 확진됐습니다.
또 충주에 사는 20대 회원도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지난 18일 체조교실 회원인 10대 고교생 A 군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원주 무실동 체조교실 관련 확진자는 모두 20명으로 늘었습니다.
지환 [haj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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