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환자 324명…누적 확진자 16,670명
국내 발생 315명·해외 유입 사례 9명
수도권 244명…서울 125명·경기 102명·인천 17명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서 환자 발생
종교단체와 8·15 집회 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전국으로 확산하면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는 10명 이상 집회를 금지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하는 방역지침을 실시하고 있지만, 이번 주말이 3단계 대유행의 분수령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현준 기자!
조금 전 방역 당국에서 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한 공식 자료가 나왔는데요.
어제 하루 신규 환자와 지역 발생 추이 정리해 주시죠.
[기자]
오늘 0시 기준 하루 신규 확진자는 모두 324명입니다.
나흘째 2백 명대를 기록했는데, 3백 명대로 올라선 겁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누적 환자는 모두 16,670명이 됐습니다.
신규 환자를 유형별로 보면 국내 발생이 315명이고 해외 유입 사례가 9명입니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오늘도 수도권 환자가 많습니다.
서울에서 125명이 발생했고 경기 102명, 인천 17명이 확인됐습니다.
수도권 신규 환자만 244명입니다.
하지만 전국 확산세 역시 우려할 정도입니다.
제주를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에서 신규 환자가 확인됐습니다.
충남이 11명으로 수도권을 빼곤 가장 많았고 강원이 9명, 부산이 8명, 대전과 전남, 경북이 6명씩이고 광주와 전북이 5명, 대구와 경남이 4명, 충북과 세종이 3명 그리고 울산에서 1명이 추가됐습니다.
해외유입은 검역단계에서 3명이 확인됐고 나머지 6명은 격리 중인 지역 사회에서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2명의 추가 사망자가 나와 누적 사망자는 309명이 됐습니다.
또 완치 후 57명이 격리 해제됐지만, 격리 중인 환자는 2,241명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위중 환자 중증 환자는 18명입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편법적인 대면 예배를 점검해달라고 주문했죠?
[기자]
정세균 총리가 오늘 아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한 말입니다.
정 총리는 수도권 교회에 비대면 예배만 허용하는 방역 강화조치가 시행되고 있지만, 수도권 밖의 수련원이나 기도원을 활용해 편법으로 예배가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교회가 아닌 학교나 직장 등에서 자체적으로 대면 예배를 보는 사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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