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사랑제일교회와 관련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습니다.
어제 하루에만 53명이 추가 확진돼 오늘(20일) 0시 기준으로 누적 확진자는 676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중 서울이 409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가 189명, 인천 39명 등 수도권에 집중돼 있지만, 충남 12명, 강원 7명, 경북과 전북이 각각 5명 등 전국으로 확산하는 추세입니다.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 2차 감염이 일어난 장소는 또 다른 교회와 병원, 일반 직장 등 13곳입니다.
이들 13곳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모두 67명인데,
안디옥교회에서 20명, 청평창대교회에서 11명 등 다른 교회에서 33명이 연쇄감염됐습니다.
의료기관은 경기 안산의 한도병원 5명 등 7명이고, 요양시설은 양평사랑데이케어센터 2명 등 4명입니다.
또 일반 직장은 롯데홈쇼핑 콜센터 10명, 유베이스 콜센터 7명, 삼성생명 1명 등 모두 23명이 사랑제일교회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