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체육시설 고교생 19명 확진… "사랑제일교회 관련 n차감염 우려 검사진행"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한 체대입시학원에서 학원생 19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학원은 지난 13일부터 어제까지 약 일주일간 방학 기간이었기 때문에 최근 학원 내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그런데도 학원생들이 무더기 확진 판정을 받은 배경은 무엇인지, 해당 학원을 운영 중인 김종걸 대표 연결해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현재까지 학원생 몇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까?
그런데 확진 판정을 받게 된 경위를 보니 학원에서 먼저 자발적으로 사전 검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 무더기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하던데요. 학원에서 먼저 나서서 사전 검사를 진행한 배경은 무엇인가요?
만약 학원 개학 전에 자발적 검사를 진행하지 않았더라면 어땠을지 아찔한데요. 자발적 검사를 진행하는 게 쉽지만은 않았다고 들었는데 어땠습니까?
그런데 의문인건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학원 방학이었다고 한다면 최근 학원 내에서의 학원생간 접촉은 아예 없었던 건가요?
학원내 감염이 아니라고 한다면 학원생들이 무더기 확진판정을 받은 배경은 뭐라고 봐야할까요? 혹시 예상되는 감염경로 등이 있습니까?
이번 사례가 더욱 걱정인건, 확진받은 학생들이 최소 11개 학교에 걸쳐있다고 하던데요? 실제 어떤 상황인가요?
그렇다면 현재 확진 받은 학생들은 어떤 상황이고, 또 음성으로 나온 학생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도 궁금한데요?
특히 이번에 확진 판정을 받은 학원생 대다수가 체대입시 실기시험을 앞둔 상황이었다고 하던데요. 확진 판정 후 입시 준비에 대한 심적 부담감도 클 것 같은데, 학생들의 반응은 어떻습니까?
특히 원장님은 학원 운영자로서 더욱 착잡하실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학원 운영 계획은 무엇이고, 원장님으로서 한 말씀 해주신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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