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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뉴욕시 교원노조, 준비 없는 대면 수업 불허 촉구
뉴욕시장 "사회적 거리 두기 지켜지면 9월에 개학할 것"
美 연준 "코로나19, 고용시장 등 경제에 큰 부담"
빌 게이츠 "수백만 명 더 희생된 뒤 내년 말 종식될 것"
미국에서는 개강을 했던 대학들에서 학생들이 대거 코로나19에 감염돼 비상이 걸린 가운데, 뉴욕시 교원노조는 준비 없이 가을 학기 개학을 해서는 안 된다고 촉구했습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는 코로나19 사태가 앞으로도 고용시장 등 경제에 큰 부담을 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워싱턴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강태욱 특파원!
미국에서 가을 학기 개학이 임박하면서 개학 문제가 이슈인데요.
뉴욕시 교원노조는 확실한 준비가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죠?
[기자]
미국에서 가장 큰 교육구가 뉴욕시입니다.
공립학교, 정확히는 시립학교에 다니는 학생이 백만 명에 이르는데요.
뉴욕시 교원노조가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가을 학기 개학이 임박하면서 뉴욕시가 학교에 대면 수업을 허가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모든 교직원과 학생이 음성 판정을 받거나 취학 전 아동들이 항체가 형성됐는지 확인부터 거친 뒤에 대면 수업에 들어가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뉴욕시장의 기본 입장은 사회적 거리 두기가 유지되면 9월에 학교 문을 연다는 것인데요.
각 학교에 이를 판단하라고 해 놓은 상태입니다.
이 때문에 교원노조는 시가 강한 조치를 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선 겁니다.
학교 개학 문제는 부모들의 경제 활동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데요.
미국 중앙은행은 고용시장이 앞으로도 좋지 않을 것이라고 봤죠?
[기자]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는 코로나19 사태가 앞으로도 고용시장 등 경제에 큰 부담을 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록이 공개됐는데, 연준 위원들은 현재 진행 중인 공중보건 위기가 경제활동, 고용, 물가를 단기적으로 무겁게 짓누를 것이라는 데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위원들은 코로나19 사태가 중기적인 경제 전망에도 상당한 위험 요소가 되고 있다는 데 동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기업 부문에서 최근 몇 달 동안 개선이 덜 이뤄졌다고 평가하면서 고용 부문에서는 지난 5월과 6월 나타난 강한 반등세가 느려질 것 같다고 전망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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