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전략폭격기 여섯 대가 미·일 연합훈련에 참가하면서 한반도 근해를 비행했습니다.
미국 태평양공군사령부는 B-1B 전략폭격기 네 대와 B-2 스텔스 폭격기 두 대가 지난 17일 미 본토와 괌에서 출격해 대한해협과 일본 인근 상공을 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일본에 있는 미 해군 항공모함 타격단과 미 해병대 전투기, 일본 항공자위대 소속 전투기들과 연합훈련을 벌였습니다.
케네스 월즈바흐 미 태평양공군사령관은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 전구를 보장하기 위해 아군을 신속히 배치하는 능력을 이번 훈련을 통해 보여줬다고 평가했습니다.
미군 폭격기의 이번 출격은 그제(18일) 축소돼 재개된 한미 연합훈련 시점과 맞물리면서 북한과 중국에 대한 압박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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