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연맹 이사회, '선수단 임금 삭감 권고안' 의결 / YTN

2020-08-19 1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0년도 제5차 이사회를 열고 선수와 구단의 상생을 위한 코로나19 고통 분담 권고안을 심의, 의결했습니다.

선수단의 임금 삭감이 핵심인 이번 권고안에 따라, 기본급 3,600만 원을 초과하는 부분에 한해 잔여 4개월분 기본급 10%를 하향 조정하는 논의가 이뤄지게 됐습니다.

다만 K리그 전체 등록 선수의 약 36%에 해당하는 기본급 3,600만 원 이하 선수는 권고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이사회는 권고안이 강제적 성격이 아닌 선수들의 자발적 동참을 요청하는 의미이며, 코로나19로 K리그 전체 위기를 구성원 간 협력과 상생으로 극복하고자 하는 취지라고 밝혔습니다.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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