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방역 당국은 사랑제일교회 신도들 가운데 아직도 800여 명이 연락 두절이라고 밝혔는데요.
이들의 소재 파악을 위해 전국 경찰관서 신속대응팀도 투입됐습니다.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영장이 없어도 휴대전화 위치 추적을 할 수 있습니다.
노태현 기자입니다.
【 기자 】
방역 당국이 확보한 사랑제일교회 교인 4천여 명의 명단 가운데 연락이 닿지 않거나 거주지가 확인되지 않은 인원은 800여 명입니다.
▶ 인터뷰 : 김강립 / 보건복지부 차관
- "연락처와 거주지가 확인되지 않은 590여 명과 연락이 닿지 않는 200여 명 등 총 800여 명에 대한 검사와 격리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들의 소재 파악을 위해 경찰 코로나19 신속대응팀이 투입됐습니다.
▶ 스탠딩 : 노태현 / 기자
- "경찰은 지난 3월부터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에 대한 소재 파악 등을 위해 전국에서 8천여 경찰관을 신속대응팀으로 편성해 운영해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