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현장에서 비계 철거 작업을 하다 인근 고압전선에 감전돼 추락한 노동자가 숨졌습니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오늘(18일) 오후 3시쯤 인천 작전동의 한 주택 재개발 구역에서 가설 발판인 비계를 철거하던 52살 A 씨가 고압전선에 감전돼 9m 높이에서 추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A 씨는 병원에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철거 업체 등을 상대로 안전 수칙 위반 여부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신준명 [shinjm75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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