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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총리 "지금이 가장 위험한 잠복기…방역고삐 죄어야"

2020-08-18 0

정총리 "지금이 가장 위험한 잠복기…방역고삐 죄어야"

정세균 국무총리는 수도권 중심의 코로나19 확산세가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모두 한마음으로 다시금 방역의 고삐를 죄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어쩌면 지금이 코로나19의 가장 위험한 잠복기일지 모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지금 확산을 막지 못하면 그동안 힘겹게 쌓아온 방역의 공든 탑이 무너져내릴 수 있다"며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지시했습니다.

아울러 정 총리는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수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나설 것과 가격이 급등한 농산물 수급 안정에도 노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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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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