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세브란스 안과병원의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병원이 폐쇄됐습니다.
사랑제일교회 신도였는데, 지난 9일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어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홍성욱 기자!
사랑제일교회 신도 중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이 병원 직원이었다고요?
[기자]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은 사랑제일교회 신도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신촌세브란스 안과 병원에서 근무를 한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지난 9일 사랑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한 뒤 어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러니까 9일 예배에 다녀간 뒤 지난 닷새 동안 병원에서 근무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세브란스 병원 측은 즉시 해당 직원의 동선을 파악하고 추가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해당 직원이 근무한 안과 병원도 폐쇄 조치 하기로 했습니다.
지하 1층에 지상 5층 규모인데요.
세브란스 병원의 응급실이나 병동 등 모든 시설을 폐쇄 조치 하는 것은 아닙니다.
안과 병원 자체가 단독 건물로 분리돼 있기 때문인데, 이 안과 병원 건물만 폐쇄 조치 하는 겁니다.
하지만 해당 확진자가 지난주 병원에서 근무하면서 얼마 많은 사람과 접촉했고, 또 이 과정에서 환자와도 접촉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병원 측은 해당 확진자의 동선을 파악하고, 병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벌이라고 했습니다.
추가로 확인되는 소식은 확인이 되는 대로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홍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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