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8일 화요일, 조간브리핑 시작합니다.
코로나 재확산 위기감이 담긴 1면부터 보겠습니다.
'전광훈 확진, 사랑제일교회發 감염 전국 확산'
충남·강원 등 6개 시도로 번져
마스크를 턱에 걸친 채 활짝 웃는 전 씨 사진이 큼지막하게 실렸습니다.
'수도권 교회 집단감염…포항·원주까지 번졌다'
사랑제일교회 누적 확진 319명, 여의도순복음교회 관련 3명 감염
'2차 대유행 '둑' 터지나…고비의 순간에 섰다'
'둑 터진 듯…교회發 전국 확산 경보음 최고조'
잇따라 일촉즉발 위기감을 전합니다.
"의료시스템 붕괴로 갈 수 있는 위기상황"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의 다급한 위기의식이 첫 기사 제목으로 실렸습니다.
눈에 띄는 기사 둘러봅니다.
선 긋기도, 대응 안 하기도…통합당 '전광훈 딜레마'
비판하자니 보수층 걸리고, 안 하자니 중도층 이탈 우려
집회에 통합당 인사가 참석해 책임론이 커지면서 김종인 위원장의 대응이 주목된다고 강조합니다.
이처럼 국내 위기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유럽에서는 "마스크 벗을 자유를 달라"는 시위 확산
스페인, 독일, 프랑스 곳곳에서 구호 외치며 거리 행진하고, 마스크에 구멍 뚫고 다니기도 한다고 전합니다.
건강이상설, 경제성장률 -27.8%, 이달 코로나 2만 명 확진…아베가 겪는 3중고를 큰 기사로 다뤘습니다
'콧대 높던 샤넬도 카톡으로 산다'
발라봐야 안다고 생각했던 화장품도 코로나 영향으로 비대면 쇼핑이 늘자, 상반기 온라인 구매액이 16% 늘었다는 소식입니다
조간브리핑, 조용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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