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외교관' 필리핀서 귀국…뉴질랜드 인도 요청은 아직
뉴질랜드 근무 당시 현지인 남성 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외교관이 근무하고 있던 필리핀에서 한국으로 돌아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교부가 즉각 귀임을 지시한 지 2주 만입니다.
무보직 상태로 본부 근무 발령을 받은 이 외교관은 일단 방역 규정에 따라 2주 자가격리를 할 예정입니다.
외교부는 뉴질랜드가 범죄인인도조약 등 양국 간 공식적인 사법절차에 따라 수사 협조를 요청하면 응하겠다는 입장인데, 뉴질랜드는 아직 관련 요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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