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이어진 역대 최장기간 장마가 끝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16일) 한반도에 머물러 있던 정체 전선이 북한으로 북상하면서 중부 지방 장마가 종료됐다고 밝혔습니다.
장마가 끝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졌고, 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가 나타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오후와 내일(17일) 새벽 사이에는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 지역에 5~20mm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중부 지방 장마는 지난 6월 24일 시작돼 오늘(16일)까지 54일 동안 이어지면서, 앞서 최장기간인 2013년의 49일을 넘어섰습니다.
역대 최장기간 장마로, 지난 6월 1일부터 어제(15일)까지의 전국 누적 강수량도 역대 2번째로 많은 920mm를 기록했습니다.
김대겸 [kimdk102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00816220745803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