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서울시, 격리 위반·조사방해로 전광훈 고발

2020-08-16 0

방역당국·서울시, 격리 위반·조사방해로 전광훈 고발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담임목사를 자가격리조치를 위반하고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로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16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전 목사는 자가격리 통보를 받은 이후인 어제 광화문에서 열린 보수단체 집회에 참가하고, 신도 중 코로나19 조사대상 명단을 누락·은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시도 이날 긴급브리핑을 열고 전 목사 등 이 교회 관계자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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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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