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화장실 강력범죄 4년새 2배 이상 증가
공중화장실에서 발생한 강력범죄가 4년 만에 두 배 이상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미래통합당 박완수 의원이 오늘(16일)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공중화장실에서 발생한 살인·강도·절도·폭력 등 4대 강력범죄는 모두 1,664건입니다.
범죄별로는 절도가 1,083건, 폭력이 580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강도는 1건이며 살인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지난해 발생건수는 2015년에 발생한 692건의 2.4배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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