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연합훈련 18일로 전격 연기…코로나19 '비상'

2020-08-15 1

한미연합훈련 18일로 전격 연기…코로나19 '비상'

내일(16일) 시작될 예정이던 한미연합훈련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긴급 연기됐습니다.

한미는 후반기 연합지휘소 훈련 개시일을 내일에서 오는 18일로 이틀 연기하기로 했다고 정부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이 결정은 훈련 참가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데 따른 것입니다.

한미는 해당 확진자가 연합훈련과 관련해 자운대에 파견됐던 간부라는 점 등을 고려해 일단 일정 연기를 결정했습니다.

아울러 주한미군은 최근 수도권 확진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이 지역 미군기지의 코로나19 보건방호태세를 격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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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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