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 (8월 15일) / YTN

2020-08-15 24

;[권준욱 /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해외 유입 사례는 11명입니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5039명이고 신규로 격리 해제자는 38명으로 현재 833명이 격리 중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14명이고 어제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국내 지역별 주요 발생 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종교시설과 관련된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경기도 용인시 우리제일교회와 관련해서 현재 교인 및 접촉자 중 파악된 401명에 대한 검사 결과 33명이 추가로 확진되어서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05명입니다.

교인 900여 명은 모두 자가격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역학조사 결과 예배 중 성가대분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고 전체 신도들의 예배 후에 식사가 이어졌고 평일 마스크가 미흡한 채 신방행위 등 위험요인을 확인한 바 있습니다.

다음으로 서울특별시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서 접촉자 조사 중에 40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59명입니다.

역학조사 결과, 지난 8월 9일의 경우 우천으로 인해서 실내 밀집도가 매우 높아져서 예배 시 신도들 간의 거리두기가 1m 이내로 매우 가까워졌음을 확인한 바 있고 이러한 상태로 찬송가를 부르는 행위도 위험요인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현재 계속 접촉자 추적조사 및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서울 양천구 되새김교회와 관련하여 8월 12일 첫 확진자 발생 후에 3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명입니다.

역학조사 결과, 전체 신도가 40명으로 파악되는 소규모 교회로 신도들 간에 어깨를 맞댈 정도로 좁은 공간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로 예배가 이루어졌음을 확인하였습니다.

다음으로는 이미 파악되었던 고양시 기쁨153교회 관련해서 2명이 추가 확진되어 26명이 확인되었고 고양시 반석교회에서도 접촉자 중 1명 그리고 자가격리자 중 1명이 추가 확진되어 총 36명의 확진자가 발견되었습니다.

특별히 종교시설과 관련해서는 조사를 통해서 접촉자들을 확인하고 있기 때문에 조사가 진행되면서 접촉자 등의 조사 규모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종교시설 다음으로 단체 모임 등에 대해서도 말씀드리겠습니다. 경기도 양평군의 단체 모임과 관련해서 서종면 주민 중 단체모임 참석자 전원인 61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현재 31명이 코로나19 확진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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