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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홍수피해 외부지원 받지 마라"…'경제난 책임' 김재룡 해임

2020-08-15 1

【 앵커멘트 】
이번 폭우로 북한도 최악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죠.
그런데도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수해복구에 어떤 외부 지원도 받지 말라고 지시했습니다.
동시에 김재룡 내각 총리를 전격 해임했는데 이유가 뭘까요?
서영수 기자입니다.


【 기자 】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정치국회의를 열어 수해 복구 방안을 논의하고 이번 홍수 피해 현황을 공개했습니다.

「북한은 약 390㎢의 농경지가 피해를 입고 주택 1만 6천여 세대, 공공건물 630여 동이 파괴되거나 침수됐습니다.」

우리나라보다 농경지 피해는 2배, 주택 피해는 4배에 이를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지만, 김 위원장은 수해 복구에 어떤 외부 지원도 받지 말라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조선중앙TV
- "세계적인 악성 비루스 전파 상황이 악화하고 있는 현실은 큰물 피해와 관련한 그 어떤 외부적 지원도 허용하지 말며 국경을 더욱 철통같이 닫아 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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