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미래통합당이 새 정강정책을 발표하면서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화두를 꺼낸 '기본소득'을 1호 정책으로 내세웠습니다.
또 '국회의원 4선 연임 금지' 등 정치개혁 방안도 추진하는 등 강도 높은 혁신 작업을 이어가면서 변화에 대한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형규 기자입니다.
【 기자 】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지난 6월 취임 사흘 만에 꺼냈던 '기본소득'을 미래통합당이 '정책 1호'로 추진합니다.
당 정강정책개정특별위원회는 새 정강정책을 발표하면서 10대 정책 주제와 33개 정책 과제를 공개했는데, 그 중 가장 먼저 기본소득 도입을 내세웠습니다.
▶ 인터뷰 : 김병민 / 미래통합당 정강정책개정특위 위원장
- "국가는 국민 개인이 기본소득을 통해 안정적이고 자유로운 삶을 영위하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다…."
또, "충분한 주택 공급과 금융규제 완화를 통해 내 집 마련의 기회를 갖게 하겠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