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광복절 집회 단체에 '집회금지' 행정명령

2020-08-13 0

서울시, 광복절 집회 단체에 '집회금지' 행정명령

서울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광복절 집회를 예고한 단체에 집회 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최근 종교시설과 남대문시장 등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n차 감염을 통한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고 있다"며, 22만 명 규모의 집회 개최를 예고한 26개 단체에 행정명령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시는 최근 두 차례 집회 취소 요청 공문을 발송했으나 공문 발송 후에도 7개 단체가 강행 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시는 행정명령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서울지방경찰청에 행정응원을 요청해 공동 대응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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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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