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푹푹 찌는 찜통더위가 이어진다고 합니다.
소나기 소식도 있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허유원 캐스터, 오늘도 덥다구요?
[기사내용]
장마가 잠시 쉬어가는 틈을 타 무더위가 심술을 부리고 있습니다.
후텁지근한 날씨 탓에 지나가는 시민들의 옷차림도 한결 가벼워진 모습인데요.
오늘도 낮동안 폭염 수준의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고요.
습도까지 높아서 불쾌감은 더욱 심하겠습니다.
평소보다 여유로운 마음가짐으로 하루를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낮동안 서울은 30도, 강릉은 33도, 대구는 35도까지 치솟겠습니다 .
한편, 기온이 크게 올라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오늘 낮부터 밤사이,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20~60mm정도의 강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내일은 또 다시 장맛비가 내릴텐데요.
내일 새벽 중북부 지역을 시작으로 모레까지 중부 곳곳에 200mm이상의 호우가 예상됩니다.
수도권과 영서에 내리는 비는 일요일까지 길게 이어질 전망입니다.
여전히 전국 곳곳에서는 수해 복구 작업이 한창인데요.
집중호우가 예상되면서 추가적인 피해가 우려됩니다.
마지막까지 철저히 대비해주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 광화문에서 채널 A 뉴스 허유원입니다.
[2020.8.13 방송] 김진의 돌직구쇼 546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