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교 수위 올라가…곳곳 교통통제, 퇴근길 체증 심할 듯

2020-08-11 0

【 앵커멘트 】
이번엔 서울 잠수교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오전부터 한강 수위가 높아지면서 서울 도로 곳곳이 통제되면서 퇴근길 교통체증이 심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 질문 1 】
박규원 기자, 잠수교 수위가 얼마나 올라갔나요?

【 기자 】
네. 서울 잠수교 수위는 현재 약 8.5m까지 올라왔습니다.

새벽까진 7m대를 유지하고 있었지만 팔당댐에서 초당 1만 톤 넘게 방류하면서 오전 10시 반쯤 8m를 넘겼습니다.

잠수교는 벌써 열흘째 물 아래 잠겨 있어 역대 최장 기록을 세웠습니다.

오늘 서울 지역 비가 소강상태에 접어들었고 오후엔 호우주의보도 해제됐지만 팔당댐 방류량이 줄어들지 않는 한 한강 수위가 낮아지지 않기 때문에 잠수교 차량 통행이 가능한 6.2m 아래로 내려가려면 시간이 더 필요할 것 같습니다.


【 질문 2 】
그렇군요. 그럼 지금 도로 통제 상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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