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김우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열흘 넘게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지금 이 시각에도 전국 곳곳에는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큰 피해를 입은 지역에서 YTN으로 많은 제보 화면 보내주고 계십니다. 생생하고도 위태로워 보이는 상황들이 많이 있는데 보도구 취재기자와 함께 하나하나 살펴보겠습니다. 김우준 기자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김 기자, 오늘도 피해 상황 담긴 제보영상 많이 들어왔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밤사이를 중심으로 수도권에 많은 비가 내렸는데요. 아무래도 서울, 인천, 경기 지역에서 많은 제보영상 보내주셨습니다. 첫 번째 볼 영상은 인천-김포 제2순환고속도로 관련된 영상입니다. YTN 취재기자들 현장에 나가 있는데 상황 보시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새벽에 찍힌 영상입니다. 인천에서 김포로 가는 제2순환고속도로 남청라나들목 인근이라고 합니다. 화면 보게 되면 고속도로 한가운데 토사가 움푹 쌓여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고속도로 경계가 사라진 모습입니다.
인천 김포 방면 8.5km 구간에서 제방에 토사가 쏟아지면서 이런 사고가 발생한 겁니다. 이후에도 2차 사고가 발생을 했는데 이 때문에 고속도로 순찰대원과 업체 직원 2명 정도가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고 합니다.
다음 보실 영상은 인근에 있는 인천입니다. 보시게 되면 길 한복판에 구멍이 완전 뻥 뚫려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땅꺼짐 현상이 발생한 건데 그 안에 보면 또 다른 구멍도 있습니다. 지름 1m 정도 크기의 땅꺼짐 현상이 발생을 한 겁니다. 경찰도 출동을 해서 차량을 통제하고 우회도로로 안내하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비가 많이 오면서 지반이 약해지면서 곳곳에서 이런 땅꺼짐 현상이 많이 발생했는데 특히 밤에 운전하실 때는 항상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서울에서는 산사태가 발생하지 않았는데도 집이 무너지기까지 했습니다. 시청자 이명진 씨가 보내준 영상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제 자정 무렵에 찍으신 화면이라고 합니다. 집의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그야말로 종잇장처럼 구겨졌습니다.
지금 위가 지붕이 무너진 건가요?
[기자]
집 벽면 전체가 무너진 건데요. 인근을 살펴보면 토사가 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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