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게임에서나 나올법한 기술을 선보이며 바르셀로나의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행을 이끌었습니다.
전남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수아레스의 패스를 받은 리오넬 메시가 공을 몰고 골대로 향합니다.
수비수 한 명, 두 명 그리고 세 명을 제치고, 슛을 때려 골망을 흔듭니다.
수비수 2명이 메시 앞을 가로막았지만, 메시는 넘어지면서도 감각적인 슛으로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챔피언스리그 통산 35팀을 상대로 한 골 맛을 본 메시는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습니다.
메시는 상대 수비수의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이를 수아레스가 득점으로 연결하면서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1,2차전 합계 4-2로 나폴리를 물리치며 13년 연속 8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은 레반도프스키의 활약에 힘입어 첼시를 누르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오는 15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