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31명 사망·11명 실종"…이재민 7천명 육박
지난 1일부터 현재까지 폭우로 31명이 숨지고 11명이 실종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10일) 오전 6시 기준으로 전국 11개 시·도에서 이재민이 6,900여 명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농경지 침수는 2만5,000여㏊, 시설 피해는 1만4,091건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대구선, 호남선, 인천김포선 등 고속도로 5개 구간이 여전히 통제된 상태입니다.
철도 역시 충북선과 태백선, 영동선, 경전선, 장항성 등 5개 노선이 일부 또는 전체 운행이 중지돼 복구 작업 중입니다.
전국 21개 국립공원 607개 탐방로도 통행이 금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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