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수도권 내 교회 소모임발 집단감염 여파로 코로나19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가 연이틀 30명을 기록했습니다.
일본에서는 변종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도쿄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김종민 기자입니다.
【 기자 】
어제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36명 나왔습니다.
그제 43명보다 줄었지만, 지역발생은 30명으로 같습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교회 소모임에서 감염자가 계속 나오는 탓입니다.
서울의 한 선교회 소모임은 누적 확진자가 5명으로 늘었고, 경기 고양시 내 교회 2곳과 관련해서는 감염자가 모두 44명입니다.
고양시 내 교회발 집단감염은 어린이집과 다단계 판매업체를 비롯해 지역사회 감염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해당 교회들이 예배 뒤 단체식사를 하면서 대화를 했거나, 환기시설이 없는 지하 1층이어서 감염에 취약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따라 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