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박광렬 앵커
■ 출연 :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 김수철 새로운공동체 공존 공동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전국 곳곳에서 폭우와 산사태로 인한 피해가 잇따르면서 정치권도 한목소리로 수해 복구 지원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청와대 참모진 일괄 사의로까지 번진 부동산 정책 논란을 비롯해서 정치권에 공방도 이어지고 있는데 주요 정국 이슈를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그리고 김수철 새로운공동체 공존 공동대표 두 분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보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세요. 김 대표님, 지금 수해 피해가 커지자 문재인 대통령도 7개 시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사실 이 상황에서는 여야 정쟁보다는 신속한 지원이 그 어느 때보다 우선일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십니까?
[김수철]
정부가 재해지역에 대해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국고를 지원하는 것에 대해서 반대할 수 있는 사람은 여야 모두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번이 정부 들어서 7번째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했는데요.
문제는 과거 보면 포항 지진 사태도 아직 해결되지 않은 상황이거든요. 그런 걸 보면 이게 능사가 아니고 정부가 예방적 차원에서 대책을 세우는 것도 대단히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수해 현장에 가서 여러 가지 제안을 하기는 하지만 실제로 그것들이 행정으로 집행되는 데까지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행정당국에서는 그 지역 피해자들의 요구사항들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그 문제들이 해결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는 게 정부, 여당 그리고 지자체가 해야 될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특별재난지역 선포 이후도 중요하고 또 실제 현장에서 의견을 청취해서 앞으로 예방할 수 있게 반영되는 게 중요하다고 이야기를 해 주셨어요.
유 교수님, 지금 여야 지도부가 그야말로 릴레이 현장방문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통합당 같은 경우는 7월 세비 중 일부를 수해로 고통받는 곳을 위해서 기탁을 하겠다 이런 얘기까지 했어요.
어떻게 보십니까?
[유용화]
통합당이 지금 수해지역 방문을 해서 그림이 많이 나왔지만 직접 수해 복구하는 장면들. 특히 정의당 같은 경우는 심상정 대표, 류호정 의원, 통합당도 주호영 원내대표라든가 많은 의원들의 그런 사진이 나오더라고요. 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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