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박석원 앵커
■ 출연 : 이연아 /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수도권과 중부지방에 이어남부지방 물폭탄이 이어지면서 피해도 함께 이어지고 있습니다. YTN에도 시청자분들의 제보 화면이 많이 들어오고 있는데요.
이연아 기자와 함께 제보영상 보면서 호우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연아 기자, 일단 전북 상황부터 한번 살펴보죠.
[기자]
일단 오늘 오전에 촬영된 전북 순창군 유등면 외이리 마을의 모습을 보면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마을은 30~40 가구가 살고 있는 곳인데 보시는 것처럼 모두 물에 잠겼습니다.
도로에 주차된 차량조차 보이지 않을 정도인데요. 이미 9시쯤에 인근에 있는 초등학교로 모두 대피령이 내려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수가 귀중품도 챙기지 못하고 급박하게 대피했다고 합니다. 다음 상황은 전북 전주천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보시는 것이 전주천인데 하천 길이가 41km가 넘습니다.
전주에서 가장 큰 규모 중 하나인 곳인데 이곳이 모두 다 이렇게 물에 잠겨서 거센 물바람이 보이는 정도고요. 지금 보시는 곳은 전주시 효자동 인근에 있는 사거리입니다.
차량 한 대가 꼼짝없이 갇혀서 움직이지 못하고 있고요. 반대편 도로에 위치한 차량들도 지금 갈 길을 잃은 채 당황해서 모두 다 정지해 있는 상황입니다.
이미 영산강 홍수통제소는 오늘 오전 10시 20분을 기해서 홍수경보를 발령한 바 있습니다. 다음 장소로 넘어가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전라북도 임실군 임실읍 하천 상황인데요.
오늘 새벽 6시쯤 촬영한 모습입니다. 다리 밑에 거센 물살이 보이실 거고요. 밤사이 내린 비로 하천 물살이 상당히 거셌고 또 모두 흙빛으로 바뀐 상황입니다.
다음은 전남에 있는 담양읍 담주리 주택 침수영상인데요. 고지대에서 촬영한 영상입니다. 시청자 김미송 씨가 오전 7시 30분쯤에 촬영한 영상인데 주택, 차량 모두 다 물에 잠겼고요. 도로도 통제가 됐습니다.
다음 영상도 한번 보시죠.
[기자]
다음은 전남 곡성군 석곡면의 모습인데요. 지금 보이시는 곳이 보성강입니다. 폭우가 올라가서 수위가 많이 높아진 것이 육안으로도 확인이 가능한데 오늘 낮 12시 20분쯤 촬영된 모습입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제보자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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