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산사태 3명 사망·2명 실종…구례 70여명 대피
밤새 폭우가 쏟아진 전남 지역 곳곳에서 산사태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곡성에서 토사에 파묻혀 주민 3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으며, 구례의 한 펜션에선 투숙객 70여명이 대피했습니다.
▶ 남부지방 호우 특보 시간당 최고 50mm…저녁 중부지방 폭우
지금 이 시각 현재 영호남 등 남부지방에 시간당 최고 50mm의 집중 호우가 내리는 등 비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저녁부터는 장마전선이 중부지방으로 올라오면서 충청권과 경기남부 지역에 많은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 충청·남부권 12개 시도 산사태 위기 '심각' 상향
산림청이 어젯밤 9시부터 부산·광주·대전·충북·전남 등·12개 시·도에 대해 산사태 위기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상향 발령했습니다.
산 인근이나 계곡 하천 근처에 있는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됩니다.
▶의암댐 실종자 사흘째 수색…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