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로 17명 사망…남부지방 산사태 특보
지난 1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지금까지 17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오늘(7일) 오후 4시 30분 기준 사망자는 17명, 실종자는 10명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재민은 경기와 충북 등 6개 시·도에 2천6백여 명으로 집계됐고, 1천 명이 넘는 주민들이 아직 귀가하지 못했습니다.
주택 등 시설피해는 8천2백여 건으로 증가했습니다.
산사태 특보가 내려진 지역도 확대돼 오후 4시 30분 현재 전남과 전북, 경북 등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43곳에 경보와 주의보가 발령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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