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립 복지부 차관, 전공의 현장 복귀 당부
복지부 장·차관, 세브란스병원·전북대병원 현장 점검
필수의료 분야 포함 진료 차질·환자 불편 상황 점검
파업에 들어간 전공의들에게 정부가 파업 자제를 다시 요청했습니다.
하루 파업이라 큰 차질은 빚어지지 않을 거로 전망하면서도 정부는 만일에 대비해 복지부 장·차관을 중심으로 대학병원 현장 점검에 나섭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김정회 기자!
총리와 복지부 차관이 조금 전 전공의들에게 파업 자제를 요청했네요.
이 내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정세균 총리와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이 잇따라 정부를 대표해 전공의들에게 파업 자제를 다시 요청했습니다.
먼저 정세균 총리가 당부했습니다.
오전 8시 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면서 환자 입장을 헤아려 지금이라도 집단행동을 자제해달라, 대화로 문제를 풀자 이렇게 요청했습니다.
또 정부도 열린 자세로 의료계와 소통하겠다고 다시 약속했습니다.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도 잠시 뒤 브리핑을 통해 전공의들의 현장 복귀를 당부할 예정입니다.
복지부 박능후 장관과 김강립 차관의 대학병원 방문 일정이 어제저녁 급하게 잡혔다고 하는데요.
전공의들이 수련하는 곳이라 업무 공백에 따른 문제가 없을지 점검하기 위해서겠죠?
[기자]
박능후 장관은 오전 11시에 서울 신촌의 세브란스병원을 방문합니다.
박 장관은 병원 관계자들을 만나 격려한 뒤 수술실, 응급실 등 필수의료 분야에서 전공의 공백에 따른 문제는 없는지 살펴볼 예정입니다.
오후 2시 김강립 차관은 전북대를 방문합니다.
지역 대학병원도 진료 차질이나 환자 불편이 발생하고 있지는 않은지 점검한다는 계획입니다.
우려되는 건 환자불편과 진료 차질 여부입니다.
하루 파업이라 큰 차질을 없을 거라는 전망도 있는데 정부 입장은 어떤지 추가 대책은 없는지도 전해주시죠.
[기자]
정부도 일단 하루 파업이라 큰 차질은 없을 거로 보고 있습니다.
전공의들이 파업 예고를 일찍 한 터라 병원들이나 정부도 대응할 시간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응급상황이 언제 어떻게 벌어질지 모르기 때문에 긴장을 풀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제 대국민 담화문에서도 밝혔듯 정부는 국민 건강과 안전이 위협받아선 안 된다는 입장입니다.
이에 따라 국민 건강과 안전에 위...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00807103844109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