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김지환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폭우가 쏟아지면서 저희 YTN으로 시청자 분들의 다양한 제보화면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하천과 강물이 불면서 축구장이 잠기기도 하고요. 수상스키장이 떠내려오는 등 긴박했던 상황이 담겼는데요. 제보화면과 함께 보겠습니다.
김지환 기자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세요.
시청자분들께서 보내주신 화면, 지금 저희가 신속하게 보내드리고 있는데 호우가 밤사이 오면서 하천이 범람한 곳이 많았다면서요?
[기자]
그렇습니다. 시청자분들께서 보내주신 영상을 보면 오늘 오전부터 하천이 얼마나 범람하고 피해가 있었는지 단번에 이해하실 수 있는데요. 영상 보면서 상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오늘 하천이 범람했습니다. 시청자 박길수 씨께서 보내주신 영상인데요. 오늘 아침 성남시 탄천 모습인데 누렇게 변한 물살이 굉장히 세차게 흐르고 있습니다.
지금 나무들을 보시면 거의 물에 다 잠겨서 윗가지들만 간신히 고개를 들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 일대에는 산책로도 있고 체육시설들도 많은데 지금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모습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지금도 저곳은 통제가 되고 있는 겁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아직까지도 물이 빠지지 않아서 이곳을 지나는 분들은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
저기가 산책로였는지를 정말 알 수 없는, 호수 같아요.
[기자]
그렇습니다. 인근에 있는 안양천은 원래 하천 범람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곳인데 밤새 물이 많이 불었는데요. 앞서 보신 영상과 비슷하게 흙탕물이 하천을 가득 메워서 강처럼 변한 모습 보실 수 있습니다.
말씀 주셨던 것처럼 여기가 어디인지, 어느 정도 잠긴 건지 감이 잘 안 올 정도인데요. 이렇게 울타리가 잠긴 모습도 볼 수 있고 안양천은 범위가 넓게 물이 많이 불다 보니까 다양한 영상들이 들어와 있는데 다른 영상을 보시면 전반적으로 다 침수가 된 상황에서 축구 골대 머리만 보이는 상황도 발견이 됐습니다.
그러면 지금 2m 넘게 잠긴 거네요.
[기자]
그렇습니다. 이 영상인데 지금 보시면 하얀색 철봉 같은 부분만 언뜻 보이는데요, 수면 위로. 이 부분이 지금 축구 골대 머리입니다.
축구장이었나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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