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새간 700㎜에 육박하는 물 폭탄이 쏟아진 강원 철원지역에 한탄천이 범람한 데 이어 임진강 지류 하천의 추가 범람 우려로 주민 대피령이 발령됐습니다.
철원군은 철원읍 율이리와 대마리 주민 200여 가구 440여 명에게 철원초등학교 체육관으로 대피해 달라는 재난 문자를 발송했습니다.
철원군은 임진강 지류인 용강천 범람 우려로 선제적으로 대피할 필요가 있어 대피하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용강천은 율이리와 대마리 사이를 흐르는 임진강의 지류입니다.
앞서 철원군은 민통선 마을인 갈말읍 정연리 주민 230여 명과 동송읍 이길리 주민 130여 명에게 긴급 대피령을 내려 마을 주민들은 오덕초교 등으로 몸을 피한 상태입니다.
민통선 인근 마을인 김화읍 생창리와 갈말읍 동막리 2개 마을도 물에 잠겨 주민 360여 명이 안전지대로 대피했습니다.
한탄강 상류인 한탄천은 화강과 만나 한탄강으로 흐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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