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년생 절친' 신지애·이보미·김하늘…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 뜬다

2020-08-05 10,215

【 앵커멘트 】
일본프로골프투어 JPGA에서 활약하는 동갑내기 삼총사 신지애, 이보미, 김하늘 선수가 9년 만에 국내 대회에 함께 출전하는데요.
바로 다음 주 열리는 대유위니아 MBN여자오픈에서인데요.
김태일 기자가 세 선수의 각오를 들어봤습니다.


【 기자 】
한미일 통산 58승의 '원조 여제' 신지애.

일본투어 21승의 이보미, 그리고 한일통산 15승을 올린 김하늘.

일본에서 뛰는 88년생 동갑내기 삼총사가 9년 만에 국내 대회에서 진검승부를 펼칩니다.

다음 주 개막하는 KLPGA투어 대유위니아 MBN여자오픈이 그 무대입니다.

▶ 인터뷰 : 신지애 / JLPGA 투어 선수
- "(국내) 많은 분들께 경기를 보여 드린 지가 너무 오래됐기 때문에 제 팬분들께서도 설레면서 기다려 주실 거라 생각하거든요."

세 선수는 일본에서도 틈나는 대로 만나 수다를 떨며 외로움을 달래는 절친입니다.

그런 만큼 국내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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