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15명 사망…이재민 1천 6백여명으로 늘어
닷새째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명 피해가 큰 가운데 실종자에 대한 수색이 진척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오늘 오후까지 집중호우로 인해 충북과 경기 등지에서 15명이 숨졌고, 11명이 실종됐습니다.
이재민은 1천6백여 명으로 늘었으며, 1천1백여 명에 이르는 주민들이 아직 귀가하지 못하고 마을회관과 체육관 등에 머물고 있습니다.
주택과 비닐하우스, 도로 등 시설피해는 4천7백여 건이 접수됐고 응급복구율은 절반을 조금 넘긴 56.7%에 그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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