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中, 15일 경제고위급회담…1단계 무역합의 점검
미국과 중국 간 패권 전쟁이 가속하는 가운데 이달 중순에 양국 간 경제 고위급 회담이 열릴 예정이라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류허 중국 부총리는 오는 15일 1단계 무역합의를 평가하기 위한 회담을 화상으로 개최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양국은 지난 1월 15일 1단계 무역합의서에 서명하고 2월에 시행에 들어갔으며 합의서에는 6개월마다 최고위급 회담을 열도록 규정돼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양국이 코로나19 책임론, 휴스턴과 청두의 총영사관 상호 폐쇄, 홍콩과 신장위구르 문제, 틱톡 금지 등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회담이 열려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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